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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일주일만에 컴퓨터 책상이 왔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것이기에 이리도 뜸을 들이나.. 궁금했는데..
그 이름하야 데스커 DSAD214 베이직데스크
아이방에 블로그 작업을 위한 작업실로 만들려고 구입하는 책상이라
깔끔하고 좋은 재료로 남편이 골라주셨습니다 ㅋ
근데 배송이 4~6일 걸린 다는 것이 함정;
(가구 배송이 가구점에서 사는거 아님 다 느리구나 싶습니다 ㅇㅁㅇ;)
드디어 오는 날이라 아침부터 자리 비워두고 기다리고 있는데
컴퓨터 책상이 짜잔!!
전 설치 해주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배달기사님 왈;
상판에 조립설명서 들어있어요
보고 조립하시면 되요~
엥;? 분명 남편이 배달비로 15천원 내면 된다고...말했는데...
배달비는 없고, 대신 셀프 조립...ㅎㄷㄷ;
ㅎㄷㄷ..저저...조립은..결국 남편이 올때까지 기다릴수 없는
성격의 내가 조립;;;
그래서 오늘도 조립하는 여자;;;
그래도 의자보다는 조립하기 어렵지 않아요!
십자드라이버만 따로 하나더 준비하면 조립가능!!
(단지 책상을 혼자 뒤집어야 한다는 점에서; 분명 아기엄마가 아닌 아가씨가 하기엔 좀 벅차는 무게일꺼다 싶습니다;)
컴퓨터책상 데스커 DSAD214 베이직데스크
조립 시작은 H모양 다리 조립부터 시작합니다
화살표 표시된 부분에 나사를 끼울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자리를 미리 잡아둔다음에 동봉되어 있는 큰나사 두개를 끼워줍니다
나사조이는 일은 생각보자 재미있습니다 ㅋ
뭐죠 ; 저 약간 조립에 취미가 생길듯?!
컴퓨터책상 데스커 DSAD214 베이직데스크
다리부분의 연결 나사를 꽉 조이고 이제는 다리와 상판을 붙이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상판에는 이미 위치에 맞게 구멍이 나있고,
저는 다리를 들어 상판위에 위치에 맞게 놓고 나사를 조입니다
저기 구멍 두개 남는건.. 가방걸이를 달경우를 대비한 구멍인듯합니다
무튼 꽉조인 나사
다리까지 연결한 컴퓨터책상을 뒤집기는..약간 조심스러웠어요;
새장판에 흠이 갈까봐 나름 엄청 조심조심;; 살살 놓기위해선 그만큼의 힘을 더 써야하지요;
짜짠~! 어쩜 저렇게 배란다 창문의 여유 공간에 딱맞게 주문했는지~!!
남편 짱짱짱!
컴퓨터책상 데스커 DSAD214 베이직데스크는 이렇게 조림을 완료하였습니다~!
별거 아닌듯한 조촐하지만 꼭 필요한 저의 블로그작업장이 만들어 졌습니다~
컴퓨터 책상에 어울릴 의자는 이미 4일전부터 컴퓨터책상이 오기만을 목빠지게 기다렸지요;
이제 제자리를 찾습니다!
내가 편하게 작업하려고 조립하는 여자로 변신하게 한 의자
책상마저 날 편하게 놔두지 않고
결국 내손을 거치게 만들었네요;
그래도 깔끔하고 튼튼하며 좋은 재질의 책상이라 맘에 듭니다
사실.. 이렇게 좋은 작업환경을 만들어준덴... 남편의 '블로그질 열심히해서 많은걸 벌어오라'는 의도가 숨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ㅋㅋ
무튼 데스커 DSAD214 베이직데스크 조립기는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여자도 조립하기 쉬운 다리와 깔끔한 디자인의 컴퓨터책상으로 추천해요!
내돈주고 열심히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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