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ứ Tư, 15 tháng 5, 2019

Nike Sohoㅣ엄청난 규모의 뉴욕 소호 나이키스토어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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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Sohoㅣ엄청난 규모의 뉴욕 소호 나이키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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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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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Soho




작년까지만 해도 소호의 나이키스토어가 공사중이었는데, 
오랜만에 뉴욕을 찾으니 벌써 오픈해서 성황리에 영업중이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포츠브랜드 중에서 나이키(Nike)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그냥.... 가장 디자인도 괜찮고, 기능도 좋고, 편해서?
아디다스는 그 삼선줄 모양이랑 불꽃로고에 이상할정도로 정이 안 가는거 같아요....

암튼 각설하고, 소호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가기 전 함께 나이키스토어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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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소호 나이키스토어 위치


소호 나이키스토어 위치예요.

뉴욕 소호에서는 그나마 넓은 도로인 브로드웨이(Broadway)상에 있기도 하고
규모가 워낙 어마어마해서 애써 찾으려 하지 않아도 눈에 딱 띄일거에요ㅋㅋㅋ






ㅋㅋㅋㅋㅋ 저 큼지막한 빌딩 한채 전체가 뉴욕 소호 나이키스토어예요.
어쩐지 공사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싶더라니... 이렇게 큰 규모로 지을 일이냐고요ㅋㅋ

암튼,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이는 나이키스토어에 들어가보기로 합니당.





뉴욕 소호 나이키스토어는 총 다섯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층은 멤버십서비스라고 적혀있는데,
여기는 뭐 그냥 전시도 하고, 개개인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나이키제품을 세상 단 하나뿐인 제품으로 리폼?해주는 서비스도 해주는
그런 공간이더라고요.

이어서 2층은 남자 신발이랑 옷을 판매하는 공간인데 주로 스포츠 웨어.. 기능성 테니스복 축구복 이런걸 판매하고 있었고
3층은 여자 신발이랑 옷을 판매하는 공간,
4층은 남자 신발이랑 옷을 판매하는 공간,
마지막 5층은 조던(Jordan) 제품이랑 농구관련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요기는 나이키스토어 1층에 마련된 공간인데,
멤버십회원들에게는 물이랑 소다수같은걸 무제한 제공 하더라고요.
멤버십회원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한데, 그냥 온라인스토어 회원가입만 하면 돼요 ㅋㅋㅋㅋㅋ

소호에서 쇼핑하느라 지치면 여기 잠깐 들러서 물 한잔 하고 가면 될 것 같아요.
옹달샘이냐는ㅋㅋㅋ






1층은 조금 화사하고 시끄러운 공간이었다면,
2층은 남성매장이라 그런지 좀 차분하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어요.

이런저런 신발들을 신어보는 남자분들이 하도 많이 계셔서 마치 남고에 와 있는듯한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쪽 벽면 전체에 새하얀 나이키 에어포스 신발들이 쭉 전시되어 있길래
오.... 하고 가까이 다가가봤더니 석고로 만든 가짜 조형물이더라고요.

하긴, 재고를 이렇게 많이 가지고 있을 순 없겠지!





이건 왜 찍었는진 모르겠지만 ........ 에헴






올림픽 기간이라서 그런지 Team USA라고 적힌 의류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티셔츠가 생각보다 저렴해서 (약 30불 정도? 한국 돈으론 35000원?) 하나 구매하려고 집어 들었는데
같이 갔던 친구가 이런 티쪼가리 30불 씩이나 주고 왜 사냐고 반문하길래 
'그렇지?'하고 내려놨는데, 안사가지고 온거 후회되서 온라인으로 주문한건 안 비밀
ㅋㅋㅋㅋ



여성의류를 판매하는 곳으로 올라왔어요.

하.. 뭔가 하나하나 따로따로 보면 참 예쁜 옷들인데 모아두고 보니 이상한...
아닌가? 내가 패션에 ㅍ자도 몰라서 그러는건가....
ㅋㅋㅋㅋㅋ 뭔가 좀 난해한 코디에 친구랑 나랑 같이 고개만 기우뚱...






사진속에 보이는 검정색 조거팬츠...
똑같은 디자인의 조거팬츠를 남편이 하나 가지고 있는데,
반년을 입어도 무르팍이 안나와서 참 좋은거 같아서 나도 하나 득템!!!ㅋㅋ 쿄쿄쿄...

유니클로 추리닝바지는 이틀만 입어도 무르팍이 나와서
서있는데도 무릎꿇고 있는 비쥬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키는 입어도 그런게 없어도 참 좋은거 같더라고요.






소호 나이키스토어에 간 김에 평소에 온라인스토어로만 눈독들이던 나이키로쉐런 운동화도 한켤레 구입해왔어요.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는데 완전 올 흰 컬러...
새하얀 색이라서 여름에 청바지나 핫팬츠같은데 매치해서 입으면 시원해보이고 좋을거 같아용.

한국에서는 8만원인가 9만원인가 하던데,
멤버쉽 할인받고 뭐 이것저것 다 해서 한국돈 5만원정도에 득템!






요기는 맨 마지막층인 조던매장.
남편이가 좋아하는 조던 제품들이 즐비해있었는데, 그걸 본 순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 남편 데리고 여기는 절대로 오면 안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조던천지인것....






좀 있으면 미국에서는 MBA 올스타 주간이라서 새하얗고 새까만 올스타 져지, 팬츠 같은 제품들을
한쪽에서 몰아놓고 판매하고 있었어요.

남편이 저 하얀색 올스타져지를 하나 사다달라고 했는데,
저까짓거 하나에 무슨 가격이 120달러씩이나 하고 난리....
눈물을 머금고 일단 내 카드 긁어 사오긴했는데... 몇번이나 입을런지...






다시 1층으로 내려가는 길...

나이키스토어 1층에 있는 저 공간은 아까 초반에 말씀드렸던 곳이에요.
나이키제품을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리폼할 수 있는 곳!
따로 저기 있는 직원들한테 의뢰를 하는 것 같은데...
어떤 형태로 운영이 되는지, 어떻게 디자인 의뢰를 하는지,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나중에 다시 소호 나이키스토어 들러서 찬찬히 둘러보고 물어보고 그럴려구요.

뭔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내 나이키 제품이 생긴다'고 상상하니까 괜히 궁금하고 해보고싶고 그렇네요.

암튼 이걸로 뉴욕 소호 나이키스토어 투어는 끝!!!
이 날 어떤 제품들을 사 왔는지는 나중에 몰아서 한꺼번에 포스팅 해보려고요 헤헤헤



Link Source : http://m.blog.naver.com/ppoppoc90/2212103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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