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ứ Tư, 15 tháng 5, 2019

아더라이프(OtherLife, 2017) : 네이버 블로그

영화 아더라이프 결말 해석,아더라이프 줄거리 결말,아더라이프 결말,아더라이프 결말 스포,아더라이프 결말 해석,

영화 아더라이프 결말 해석,아더라이프 줄거리 결말,아더라이프 결말,아더라이프 결말 스포,아더라이프 결말 해석,

아더라이프(OtherLife, 2017)

영화 아더라이프 결말 해석,아더라이프 줄거리 결말,아더라이프 결말,아더라이프 결말 스포,아더라이프 결말 해석,

2018. 2. 4. 20:46

이웃추가

 2018.02.02 


<OtherLife>는 '넷플릭스틱'한 영화이다. 내가 생각하는 넷플릭스틱한 영화는 대표적으로 <블랙미러>처럼 미래기술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SF 영화를 총칭한다. 이 범주는 내가 넥플릭스 영화를 더 보면 달라질수 있지만 일단 그렇게 부르고 싶다.
소설원작의 호주 영화로 한국에서 개봉을 하지 않았기에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어둠에 경로에서는 인기가 있는 편인 것 같다.  포스터와 예고편만봐도 '나 SF영화야' 하고 말하고 있는듯하다.


other life, other think

천재 과학자 렌은 '아더라이프'의 개발자이다. '아더라이프'는 눈에 주입하는 '생물학적 소프트웨어'로 아더라이프를 주입하는 순간 가상세계에서 스노우보딩,패러글라이딩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상상과 경험은 똑같은 화학반응이기에 현실과 똑같이 느껴지며 가상세계의 1분은 현실세계의 1년이된다. 렌은 이 아더라이프를 이용하여 같이 스노쿨링을 하다가 식물인간 상태가 된 동생 제라드를 치료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공동개발자인 샘은 정부 교정국과 손을 잡아 오락, 재활 이외에도 재소자들의 수감 프로그램을 만들어 돈을 벌려고 하기에 렌과 충돌하게 된다. 



가상과 현실 그 사이

주인공이 가상세계에게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현실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다는 점에서 <인셉션>과 비슷하다. 특히 인셉션에서 설산을 배경으로 한 꿈이 있었는데 <OtherLife>에서도 주인공이 테스트를 위해 들어가는 가상세계도 설산 배경이기에 더욱 연상이 간다.

렌은 가상세계에서 경험한 일들을 토대로 현실세계로 돌아와 동생을 놓아주기로 한다. 그런데 이부분에 대한 플롯이 조금 부실하다. 렌는 상상과 기억은 동일한 화학반응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상상과 기억이 같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녀는 아더라이프로 가상세계에서 경험한 상상들을 현실이라고 믿는다. 가령 동업자의 배신이나 동생이 생을 포기하고 싶어하는 것 이런것을 그녀의 상상이 아니라 실제 그들의 생각이라고 믿고 현실로 돌아와 아더라이프회사를 포기하고 동생의 생명유지장치를 떼어준다.
그러나 그녀가 상상 속 일들이 진짜 현실인가? 만약 그냥 망상에 불과했다면? 즉 자신이 믿고 싶었던 대로 상상하고 상상과 기억이 같다는 변명으로 결국 자신이 하고 싶었던 대로 한것은 아닐까? 이런 면에서 영화가 가상과 현실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예측가능한 내용

렌은 아더라이프를 동생의 치료를 위해 사적으로 이용하고 있었고 그 그녀의 남자친구 대니가 렌이 빼돌린 아더라이프를 과다복용하여 사망하자 교정국은 그녀의 과실을 봐주는 대신 수감프로그램의 피실험자가 될것을 제안한다. 렌은 결국 365일간 수감되게되는데
366일째되는날 석방이 되는 대신 1일째로 다시 돌아가고 그 충격에 몸부림치던중 독방에서 탈출되게 된다.

사실 이 부분에서 영화가 의도한 것은 독방이 가상세계가 아니라는 반전으로, 무엇이 현실이고 가상인지 혼란스럽게 하여 결말을 더 긴장감있게 하려고 시도하였으나 SF 덕후인 나는 독방을 탈출한 것도 가상세계의 일부분일 것이라는 걸 너무 쉽게 예측할 수 있었다. 또한 식물인간의 동생 제라드, 제라드를 그만 놓아주자는 아버지와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의 등장만으로도 결말이 어떻게 될지 예상이 된다. 물론 내가 이런 류의 영화를 많이 봐서 예측을 잘하는 것 일수도 있겠지만 뻔한 스토리도 연출에 따라 새롭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SF의 시작

결말도 그렇고 내가 기대가 컸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영화였지만 SF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색다른 영화임에 분명하다.
제라드와 렌이 파도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오버랩되거나 렌과 상위 임원들과의 인터뷰에서 나타나는 렌이 생각하는 아더라이프가 무엇인지 말하는 장면도 신선하다. 또한 수감프로그램을 통해 가상세계에서 느끼는 해본적 없는 경험에 대한 기억이 생각의 확대가 아니라 또다른 형태의 고립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고하기도 한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저예산 독립영화인 것을 느끼지 못할 만큼 영화로서 부족함이 없는 영화이고 여주인공인 렌 역할을 맡은 제시카 드고의 매력도 상당하다. SF를 많이 접해보지 않았거나 <인셉션>, <블랙미러>과 같은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이 영화도 분명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7.5

저예산 SF영화의 도발


Link Source : http://m.blog.naver.com/liaisland/221201018295

Không có nhận xét nào:

Đăng nhận xé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