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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똥글은 멘사 코리아 테스트 후기입니다. 사실 테스트 본 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작년 이맘 때쯤 테스트를 봤는데요, 테스트에 합격하고 나서 정회원 등록까지 하고 나서 까마득하게 잊고 살다가 문득 뉴스에 멘사가 나오길래 생각났습니다... 당시에는 멘산이 되면 더 많은 퍼즐도 찾아서 풀어보고 뭔가 재미있는 사회 활동이 하나 더 생길 것 같았는데 막상 바빠서 그런 건 하나도 안 했네요...ㅠ 테스트를 보게 되면 우편으로 멘사 국제 센터에서 우편이 하나 날라오고 거기에 IQ가 적혀 있습니다.
제 IQ가 156이라는데... 구라같기도 하고... 그래도 일단 만점입니다. 아무튼 테스트를 보려면 서울로 가서 시험을 치릅니다. 당시 기억으로는 되게 시험 치르러 갔을 때 신기하게 생기신 분들이 많아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여자분들도 꽤 많았어요! 거기서 앉아 있으면 되게 고급지게 포장된 문제지가 나오고 A형 B형 중에서 하나가 랜덤으로 주어져서 풀게 됩니다. 문제는 절대 유출하면 안 된다고 해서 알려드릴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평소에 퍼즐 재미있게 푸는 사람이면 어렵지 않게 붙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공간지각력이나 도형과 관련해서 추론 능력이 높으신 분이면 훨씬 유리한 것 같아요.
위는 멘사 활동의 목적인데... 음... 사실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안 하시는 분이라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합격 이후에는 자기가 스스로 시그(멘사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합니다. 누가 활동하라고 등 떠밀지 않아요. 다른 사람과 적극적으로 어울려서 지적 유희(?)를 즐기고 싶은 생각이 없으시면 보지 마세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테스트는 생에 3번까지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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