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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라클렛이라는
스위스 발레지역의 스위스 전통요리입니다.
라클렛 치즈를 녹여 감자, 피클과 함께 먹는 스위스 전통요리,
라클렛을 한번 배워보겠습니다.
라클렛은 스위스 발레(Valais)지역의 유명한 치즈요리입니다.
큰 덩어리의 라클렛 치즈를 녹여 감자와 피클을 싸서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874년부터는 라클렛이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사용되었으며, 1970년대 라클렛 치즈를 녹이는 그릴이 등장하면서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음식입니다.
조리법이 간단하고 식사에 모인 사람들 각자가 자신의 음식을 만들어 먹기 때문에 여럿이 모이는 행사나 파티 요리로 적당한데요,
라클렛은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라클렛을 먹을 때에는 그릴이 비어 있지 않도록 치즈를 계속 녹이고, 배가 불러 더 이상 먹고 싶지 않더라도 테이블 구성원 전체의 식사가 끝날 때까지 치즈를 녹이는 것이 예의입니다. 전통적으로는 감자, 오이와 양파 피클을 곁들여 먹었으나 오늘날에는 치즈에 곁들이는 음식의 종류가 보다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드라이한 발레(Valais)산 와인이나 따뜻한 티와 함께 먹습니다.
라클렛이라는 이름은 언제부터 불리어 왔을까요?
라클렛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긁어내다”라는 뜻의 '라클레르(racler)'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라클렛은 스위스 남서부 발레지역에서 생산되는 치즈를 의미하기도 하고 이 치즈를 녹여서 먹는 요리를 칭하기도 합니다.
치즈를 덩어리째 숯불이나 그릴에 녹이고 녹은 부분만을 긁어서 각자의 접시에 담아 먹는 방법을 잘 표현한 이름입니다. 독일어를 사용하는 스위스 지역에서는 구운 치즈를 뜻하는 ‘브랏채스(bratchäs)’로 알려져 있다가 이후에 라클렛이라는 이름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라클렛 그릴은 그릴 아래쪽에는 치즈를 녹이고 있고
위쪽에서는 야채를 굽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통적으로는 감자와 피클을 함께 먹었으나 오늘날에는 곁들이는
음식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치즈만 있으면 뭐든지 다 곁들여 먹으면 맛있을 것만 같은 라클렛 입니다.
라클렛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라클렛 치즈입니다.
‘발레 라클렛(Valais raclette)’ 또는 ‘프로마주 라클렛(Fromage a Raclette)’으로 불리기도 하는 라클렛 치즈는 스위스 알프스의 좋은 목초를 먹고 자란 소의 저온 살균하지 않은 생우유를 사용해 3~6개월간
숙성시켜 만들어 지는 라클렛 치즈입니다.
직경 약 30 cm에 중량 5kg의 휠(Wheel) 모양으로 오렌지 빛의 둥근 껍질 안에 옅은 노란색의 반경질치즈(Semi-hard Cheese)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뤼에르(Gruyere) 치즈와 유사한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에멘탈치즈(Emmental Cheese)와 같은 프로피온산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구멍이 많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스위스 요리하면 대표적인 다양한 치즈음식인데요~
사실 한국은 치즈문화가 아니다 보니
이런 치즈 구할 수도 없고 저희한테는 생소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스위스에 가면 이런 요리도 보고 느끼고
배울 수가 있어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도전을 항상 응원합니다~
스위스교육원 Swiss Educa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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