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ứ Tư, 1 tháng 5, 2019

[인터뷰] 대중문화 전문기자 김묘성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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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중문화 전문기자 김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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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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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때부터 특별한 꿈이 없었어요. 그저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길로 가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거예요." 치열하게 꿈을 좇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요즘 시대에 꿈이 없다는 건 쉽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걸음을 인도하시는 여화와를 향한 굳건한 믿음이 있다면, 그 삶이 하나님의 꿈이 될 수도 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는 대중문화 전문기자 김묘성을 만났다.

기자: 월간 '아름다운 사람' 독자분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묘성: 안녕하세요. 김묘성 기자입니다. 경제 TV에서 기자 겸 앵커로서 4년간 뉴스 진행을 했었고, 우연한 기회로 연예부 기자 생활을 시작해 지금은 대중문화 전문기자로서 방송을 통해 여러 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기자: 요즘에는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계신가요?
김묘성: 아마 저를 아시는 분들은 채널A의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보셨을 거예요. '풍문으로 들었쇼'에 3년간 함께하고 있고, 아침방송 '김현욱의 굿모닝'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KBS 2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에는 정치, 경제, 사회를 아울러서 한 주간의 이슈 되는 뉴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즘 팟캐스트도 많이 들으시는데 팟캐스트 '수다맨들', '잡스러운 연애'에도 참여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다수의 방송을 통해 시청자, 청취자 여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원래 꿈이 기자였나요?
김묘성: 저는 어릴 때부터 특별한 꿈이 없었어요. 물론 각 시기에 맞는 단계적인 목표는 있었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노력은 해왔지만, 무엇이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열어 주시는 길로 가자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대학교 때 학교 홍보 대사 활동을 하면서 아나운서에 관심을 갖게 됐고, 감사하게도 아나운서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케이블 경제TV 기자 겸 앵커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는데, 이곳에서도 지상파로 진출하고 싶다는 욕심을 가지기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어딘가'를 우선에 두었습니다. 그렇게 주님이 인도해주시는 길로 오다 보니 단순히 한 채널에 소속된 기자가 아니라 지상파TV, 케이블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더 많은 분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자: 기자로 일하면서 감사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소개해주세요.
김묘성: 기자는 취재를 하고 그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숨겨졌던 진실이 밝혀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예를 들어 누군가 억울한 상황에 놓였는데, 보여지는 것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다각도로 취재한 후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드러나게 되면서 여론이 진실을 깨닫게 됐을 때죠. 제가 단순히 연예계 가십만을 전하는 게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돼요. 동시에 함부로 누군가를 판단하면 안 되겠다, 더 신중하고 정확하게 취재해야겠다는 경각심이 들기도 하고요.

기자: 기자님은 연예인과 대중 사이에 있는 것 같아요. 중간 입장에서 양쪽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김묘성: 제가 중간이라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 스스로는 조금 알려진 대중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웃음) 연예인과 대중에게 제가 감히 바라는 점이 있다면, 먼저 연예인이 특수성을 가진 직업인 게 확실하고 감수해야 하는 게 많은 건 분명하지만, 연예인이라서 더 힘들다는 생각은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어요. 공황장애 같은 질병도 연예인들이 많이 가지는 질병이라고 소개되는데 그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알려진 것일 뿐이에요. 공황장애라는 정신적인 질병이 있어도 이해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도 많거든요. 연예인은 심각한 상황이 되면 활동을 중단할 수 있지만 대부분 사람은 생업을 중단할 수도 없고 질타를 받을까 봐 공황장애라고 말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요. '나는 연예인이라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더 힘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중들에게는 연예인도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이미 악플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됐지만, 줄지는 않고 있어요. 저는 정말 악플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을 옆에서 너무 많이 보거든요. 악플을 많이 보면 무뎌진다고 생각하시지만 무뎌진다고 상처가 생기지 않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가지 힘들어하세요. 그리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힘들어하세요. 연예인도 사람이고 한 가정의 귀한 아들, 딸, 혹은 부모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면 좋겠어요.


기자: 기독교인 기자로서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나요?
김묘성: 제가 하는 가장 힘든 취재는 자살한 분들의 장례시작을 가는 거예요. 삶을 포기한 사람의 고충도 분명 보이지만 사실 장례식장에서 볼 수 있는 건 남겨진 사람들의 힘든 모습이거든요. 그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적어도 나와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절대 자살하지 않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요. 누가 힘들다고 갑자기 연락이 오면 꼭 만나고 만나기 힘든 상황이라면 통화라도 하고 무조건적으로 함께해주려고 노력해요. 심각한 상태라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권하기도 하고요. 모든 생명이 소중하지만 알려진 사람들의 자살은 파급력이 더 크기 때문에 더욱더 막고 싶어요.

기자: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김묘성: 지금 하는 일에 지치지 않고 메몰되지 않고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늘 제가 생각하는 것이에요. 그러다 언제든지 다른 길이 열리면 또 그 길로 갈 수 있고요. 지금까지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인도해주시는대로 순종하며 살고 싶어요. 다만,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방송을 통해 '진짜' 기독교적 가치관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기회가 되면 기독교 방송에도 나가고 싶어요. 물론 크리스천으로서 기독교 방송에 나갔을 때 누가 봐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사는게 더 중요하겠죠.

하나님이 원천이 된 자존감은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녀에게 바로 그런 굳건함이 느껴졌다. 어느 것도 결정하지 않았기에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삶,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길을 주저함없이 성큼성큼 걸어가는 김묘성 기자의 내일이 기대된다. 분명 그 내일에선 하나님의 향기를 가득 내뿜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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