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ứ Tư, 1 tháng 5, 2019

쿠팡맨 근무 5개월 후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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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 근무 5개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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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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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으로 근무한지 벌써 5개월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근무 후기를 올리겠단 생각은 가끔 했는데 업무가 바쁘고 쉬는 날엔 쉬느라 바빠서 작성을 못했는데, 신년도 되고 휴일이기도 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쿠팡맨으로 검색을 해서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건 근무환경이겠지요.

모든 캠프가 근무환경이 동일할수는 없지만 저는 일단 현재 근무 환경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배송물량이 엄청난 지역에 근무하는 분들은 어쩌면 만족을 못 하실수도 있을텐데요.

제가 입사한 8월 즈음에 회사에서는 쿠팡맨을 꽤 적극적으로 채용했습니다. 그 이전까지 쿠팡맨 채용이 별로 없었던건 이전에 채용을 너무 많이 해둔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입사해서 얘길 들어보니 올초에는 인원이 너무 많이 남아서 출근해서 일을 안하고 캠프에서 잔류하는 인원들이 상당했다고 하더군요. 

쿠팡에서 처음 쿠팡맨이라는 자체배송 시스템을 만들고 만오천명을 채용하겠다고 했을때 회사는 정말로 그럴 생각이었을겁니다. 그런데 채용이라는게 생각보다 마음대로 되지않고, 또 쿠팡맨만 채용하면 되는게 아니라 물류센터에서 출고를 하는 직원들도 그많큼 많아져야 하는데 그 균형을 잡고 채용을 하는게 힘든일이고 회사에서도 처음으로 하는 일이다 보니 쌓인 데이터가 없어서 쿠팡맨을 과다하게 채용해서 한동안 채용을 전혀 안하고 계약기간 종료되고 나서 계약연장을 안하고 이런 일이 있었던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 일련의 쿠팡맨과 관련된 이슈들이 언론이나 블로그에 나쁘게 나가면서 쿠팡맨에 지원하는 분들이 더 적어진게 아닐까 하는게 제 추측입니다.

그런데 어쨌든 현재 쿠팡을 다른 업체와 차별화 하는 가장 큰 핵심 경쟁력은 쿠팡맨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쿠팡맨에 대해 소홀히 할수는 없습니다. 업무 환경이나 프로세스들도 계속 발전하고 있기도 하구요.


처음 쿠팡맨으로 입사지원을 했을때 내가 과연 한번도 해본적 없는 배송이라는 일을 잘 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입사지원을 하기 까지도 고민이 많았었지요.
그런데 입사를 해서 배송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재미가 있더군요. 물론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에 무거운 짐을 들고 몇번씩 오르락 내리락 하다 보면 숨이 턱까지 차오를때도 있지만 배송을 하면서 하나씩 숫자가 줄어가고 쿠팡카의 탑이 비어가는걸 보는게 무슨 게임 하는 느낌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물론 여전히 하이스코어 보드에 이름을 올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능력입니다.

최근에 회사에서는 쿠팡맨 채용에 더불어서 워크맨이란 직종을 알바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워크맨은 쿠팡맨과 함께 동승해서 함께 배송을 하는 알바로, 회사에 입사하기 보다는 가볍게 알바를 하는 사람들을 채용해서 배송환경과 물량,속도등을 올리려고 하는것입니다.

워크맨 후기를 찾아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꽤 많아서 글을 수정 하여 워크맨에 대한 얘기를 좀 붙여보겠습니다.

워크맨은 쿠팡맨과 동승으로 배송만 담당하는 직원으로 쿠팡 소속이 아닌 외부 업체 소속입니다.
주 5일제 일일 8시간 근무 및 휴계시간 1시간 으로 근무하고 월 급여는 세전 177만원 정도 입니다.
4대보험료 공제하고 실 수령액은 160만원 좀 넘을것으로 생각이 되구요.
한달을 꽉 채워서 근무하면 다음달에 월차가 생기고 월차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회사에서 제시한 배송량보다 더 많이 배송을 하게 되면 추가 수당도 지급이 됩니다.

워크맨의 노동강도에 궁금증이 많을텐데 노동강도는 캠프마다 상황이 다르고 캠프에서도 노선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쉽다 어렵다로 평가할수는 없습니다.
저랑 같이 동승하는 워크맨에게 "당신이 느끼는 노동강도는 어떠냐" 고 물어보았더니 자기 생각에는 꿀 알바라고 하더군요. 
물론 가벼운 상품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 들고 5층 빌라 오르락 내리락 하다 보면 힘이 들겠지만, 쿠팡카에 동승해서 쿠팡맨이 찾아주는 상품을 가져다 주고 오는 단순 업무에 생각보다 괜찮은 급여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쿠팡맨의 입장에서 얘기해 보자면 워크맨과 동승함으로 쿠팡맨의 업무강도가 낮아졌지만, 겨울방학이 끝나면 썰물처럼 빠져나갈 워크맨이기 때문에 춥고 힘든 겨울과 명절 시즌을 위한 한시적 도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워크맨에게 줄 급여를 쿠팡맨에게 지급한다고 하면 아마 지금보다 훨씬 많은 물량을 쿠팡맨이 혼자 처리할수 있겠지만, 쿠팡맨간의 급여 격차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도입할수는 없겠죠.

다시 워크맨 얘기로 돌아가서 아직도 워크맨을 구직하는 지역이 있고, 알바를 구하고 있다면 워크맨에 지원해 보는것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워크맨 출근해서 하루 이틀 하고 그만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그건 쿠팡맨도 마찬가지로 입사하자 마자 퇴사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업무강도는 직접 느껴보는게 나을거라고 생각이 되구요. 
워크맨이 하는 배송량보다 두배 되는 물량을 쿠팡맨이 혼자 운전해서 돌리기도 하는데 그 절반 이하의 노동강도를 어렵다고 표현하기는 현직 쿠팡맨 입장에서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워크맨 이야기는 이만 하고 쿠팡맨과 고객의 얘기를 잠깐 해보자면

일단 대부분의 쿠팡 고객은 고정고객이 많기 때문에 이미 쿠팡 시스템을 알고 잘 이용하고 계시지만 간혹 그렇지 않은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이건 다른 업체도 마찬가지일텐데요. 

주소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다거나, 전화번호를 엉뚱한걸로 기재해서 다른 사람에게 문자가 가게 한다거나, 이사간 집으로 보낸다거나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군요.

그런데 쿠팡맨의 업무환경에서 중요한 요소가 쿠팡 고객님들은 상당한 생필품을 쿠팡을 통해서만 주문하고 한번에 여러가지를 주문한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일반 택배업체가 한 고객에게 보통 한개나 두개의 상품을 한번에 배송한다면 쿠팡은 평균값이 2개이고 많은 경우 10개 20개 심지어 100개의 박스를 한번에 주문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내가 마트에서 직접 구매해서 들고 가기 어려운 제품을 택배로 주문하기 때문에 위에서 얘기한것처럼 5층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아파트에 사는 분들이 무거운 물건을 한꺼번에 많이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같아도 당연히 그렇게 주문할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분들을 원망하지는 않습니다만, 쿠팡맨으로 근무하면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어떤 말을 써야할지 막막해져서 대충 이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Link Source : http://m.blog.naver.com/kuljaz/2211761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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