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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유후인,오이타 7박8일
규슈 자유 여행기
-유후인역에서 기차타고,
오이타역으로
-오이타역내 여행안내소 방문
일본은 보통 2박3박으로
짧게 갔었기에,
이번 여행은 웬지 젊었을때 떠난,
유럽여행이 생각나기도 했다.
오전, 하수와료칸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유후다케 트레킹을 한 뒤
유후인역에 도착
오이타행 티켓구매을 구매,
유후인 1시20분 출발
요금 1인 940엔
점심먹을 시간이 없을 듯해,
도시락으로 대처하기로,
유후인 대형 슈퍼마켓
맥스밸루 Max Valu 에서
(유후인역에서 5분거리)
점심거리를 사서 기차로
이온 그룹의 슈퍼인
맥스밸루는 일본 어디서나
자주볼수있는 슈퍼체인,
지역마다 다르지만,
벳부의 경우, 밤 12시까지인가 했던듯
(맥스밸루 운영시간)
열차 시간이 되서야,
플랫폼으로 입장가능
빨간열차가
오이타역으로 가는 지선열차다.
추가적으로 가끔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 적어보면,
#유후인에서 벳부 가는법
기차도 가능하지만,
JR패스소지자가 아닌 이상,
가격도 비싸고 시간도 더걸린다.
버스로 벳부까지는 40~50분정도면 가는데,
기차로는 오이타역까지 1시간 + 오이타에서 벳부까지 추가로 가야하니까~
기차를 타고,
잠시 노선표를 보다가,
창밖을 잠시 살핀다.
간만의 7박8일의
짧지않은 여행이 주는
묘한 긴장감과 설레임
오늘이 여행 4일째인데도,
아직 3일밤이 더 남았다는
여유로움이 얼마나 좋았는지
조금 지나니 남쪽유후 도착,
우리가 가는 방향이 남쪽인가보다.
다음역은 유노히라.
(첫 자유여행이, 유노히라 야마시로야료칸이어서 인지 유노히라가는 늘 내게 정겨운 이름이다)
유후인에서, 오이타로의
기차 밖 풍경은,
특별히 볼게 없는
일본 시골과 그리고 듬성듬성 도시
그냥 나른하게 한시간쯤을
보냈더니,
드디어 오이타 도착,
오이타는 오이타현의 수도로서,
쾌적하고 녹지공간 많고,
도서관, 미술관, 바닷가옆의 오이타는
정말 살고싶은 중소도시 였다.
OPAM이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도시.
역과 바로 연결된 아뮤프라자에는 백화점같이 온갖 브랜드가 입점, 쇼핑도 편하게 할수 있다. 3코인과 도쿄핸즈 등등,
역내 시장에는 맛집들과 먹을것들도 가득
나에게
오이타의 첫인상은,
Wood 나무다.
역의 바닥이 나무라니,
카페나 도서관에서나 볼수 있는
바닥재인데, 이걸 역에 썻다니
정말 신선했다.
예약해둔 호텔은,
베스턴웨스턴,
부내중앙구로 나가면 되는데,
오이타관광시작은,
관광안내소
오이타 관광안내소가 있어서 들어갔다.
오이타시의 경우는 여행책에도 거의 정보가 없기도 했지만,
보통 경험상,
여행지도는 관광안내소에서 얻는게 가장..최신이며,
다양한 여행정보도 살펴볼수 있어서 꼭 들르는 편이다.
보통 관광객이
오이타시보다는
키즈키나, 벳부관광이 많으니,
그쪽 관련 정보가 많다.
즐거운 오이타 여행 시작!!
- 오이타에서 꼭 봐야할 것들
- 오이타에서 쇼핑하기 (*아뮤프라자, 도큐핸즈, 드럭스토어)
- 오이타의 맛집
- 오이타 OPAM
- 오이타 100엔 순환버스
등, 써볼게 아직도 많다.
(참고정보)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으로
이 사진은 유후인역에서 찍어놓은것,
시간표야 약간씩 바뀔수도 있지만,
대략 텀을 알수 있으므로,
정보차 넣어둔다.
유후인에서 후쿠오카공항
유후인에서 텐진, 하카타
편도 2880엔
유후인에서 오이타 공항까지 1550엔
지금도 후쿠오카를 통해 유후인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데,
몇번 다녀본 사람으로서,
후쿠오카의 쇼핑이 목적이 아니라면,
유후인은 오이타공항으로 오는게
값도 싸고 빠르다.
(다만, 이때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아마 2년이 지났으니 많아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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