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인트몰 오프라인매장,m포인트몰 현금화,
사회초년생이었던 2007년 처음 현대차를 구입하면서 캐피탈을 이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나의 첫 신용카드가 현대카드였는데 신용카드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않았기에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신용카드.
누구나 다 찾아쓰는 통신사 할인이나, 제휴업체 카드들도 많이 있지만 포인트 찾아쓰거나 할인 받는걸 귀찮아 하는 나쁜 게으름때문에 늘 와이프에게 핀잔을 들어야했습니다.
그러다 만들었던 카드가 현대카드제로[현대카드ZERO]
ZERO 카드는 특별한 혜택은 없지만 0.5%~1.0% 정도를 알아서 할인해주던 카드로 기억합니다.
카드 찾아쓰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카드인듯.
그러다가 친구녀석들한테 포인트의 위대함(?)을 설명듣고 현대 M3 카드를 발급 받았습니다.
편법(?)을 이용하여 발급받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건 귀찮고 불안함으로 MASTER 카드로
연회비 70,000원을 투자했습니다.
70,000원이나 되는 연회비때문에 처음엔 조금 망설여졌으나......
1년 써보고 다음년도 부터는 포인트로 연회비를 커버하고도 남는군요....
그렇게 쓰지도 않고, 확인도 제대로 안했던 포인트가 궁금해서 M포인트몰을 처음 찾아가봤습니다.
오...제가 촌스러운건가요.
그냥 종합쇼핑몰 같습니다. 구경거리가 많네요.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식료품 및 명절 선물 셋트도 엄청나게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아 진작에 알았으면 여기서 포인트로 준비했어도 되겠구나 싶습니다.
이것저것 둘러보다 가전에 관심을 가져봅니다.
얼마전 고장난 압력밥솥을 관심있게 둘러보다가 몇개 캡춰해서 아내에게 보내봅니다.
이중에 필요한 녀석들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하..밥솥이 뭔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다 똑같아 보이는데 모르겠습니다 -_-;;
지인에서 물어보니 뚜껑(?) 탈착이 가능한 제품인지 보랍니다.
아..봐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집에 실용적으로 쓸만한 녀석 몇개를 골라 봅니다.
현대 M 포인트몰이라고 해서 무조건 포인트 결제인 줄 알았는데 꼭 그런건 아니였습니다.
제품에 따라 현대M 포인트로만 구입가능한 제품도 있고,
포인트와 실결제를 반씩 결제해야 하는 제품군도 있었습니다.
아내가 선택한 밥솥 상세페이지를 보니
바로 송중기가 있네요...아 그렇다고요 뭐..쳇
탕진데이, 탕진잼!
얼마전 와이프가 살까말까 고민하던 에어프라이어도 있습니다.
현대 M포인트몰 처음 들어와봤는데 이왕 포인트 쓰는거 오늘은 탕진데이입니다 ㅋ
에어 프라이어도 장바구니로 고고!!
이제는 결제시간입니다.
현대M 포인트몰의 결제방식은 쿠팡,G마켓 등 일반적인 쇼핑 솔루션과 비슷합니다.
장바구니에 담은 후, 결제!
단, 포인트 사용방식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쿠첸 밥솥과 에어프라이어를 포인트로 결제하니
결제액은 포인트를 제외한 추가금액 0원!
어짜피 구입해야 하는 제품을 포인트로 구매하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현대 ZERO 카드 쓰던 것을 빨리 현대카드 M3 로 바꿨으면 포인트를 더 모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스칩니다.
현대카드 M포인트몰은 여기서 일반 쇼핑몰과 다른 선택이 있습니다.
[소득공제 신청여부]입니다.
저처럼 100% 포인트로 구매할 경우 소득공제 미신청을 이용하면 되고,
현금을 섞어서 구매할 경우 아래 설명처럼 전액결제 후 차감청구되는 방식입니다.
[실 청구 금액 0원]
어짜피 카드를 써야 생활이 가능했으므로, 공짜로 밥솥 및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한 기분입니다.
아내에게 으샤으샤 칭찬도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ㅋ
배송이 빠를지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요즘의 일반택배 배송시스템이랑 비교하자면 많이 느린편이지만 느긋하게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이상 현대카드 M포인트몰 실사용후기였습니다.
과도한 카드 사용은 절대 금물이라고 생각되지면, 왜 진작 혜택을 받지 않고 사용했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글 쓰다 알게됐는데 M3 카드 디자인이 바뀐것 같네요 ;; 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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