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ứ Hai, 29 tháng 4, 2019

소니캐스트 디락플러스 DIRAC+ 이어폰 리뷰 : 이신렬 박사님의 철학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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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캐스트 디락플러스 DIRAC+ 이어폰 리뷰 : 이신렬 박사님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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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7. 6:50

이웃추가

 
디락 이어폰은  이신렬 박사님이 DBA 드라이버 개발 경험을 거쳐 새롭게 개발한 개량형 다이나믹 드라이버인 'SF 드라이버'의 기술 실증기 개념으로 등장했다. 좋은 사운드를 최대한 저렴하게 제공하고 싶다는 박사님의 철학에 따라 사운드 이외의 요소는 최대한 원가를 절감시켰다. 그래서 사운드 수준 대비 정말 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수 있었다.

그렇게 올해 초 혜성같이 나타난 소니캐스트 디락 이어폰은 국내 이어폰 시장의 지각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다. 애초에 상품성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만든 제품임에도 워낙 가성비가 좋아, 소비자들의 반응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뜨거웠다. 실제로 그 디락 때문에 타 브랜드 이어폰들의 판매에까지 영향을 줬다는 카더라 소문까지 들릴 정도이다. 최근 시장 수준이 상향 평준화된 와중에도 디락은 그 수준을 한 단계 뛰어넘는 압도적인 완성도로 국내 헤드파이 매니아들을 놀라게 했다.

기존의 디락은 대략 2~5000개 수량으로 10차에 걸쳐, 불과 반년만에 무려 5만여 대나 판매되었다. 그리고 그때마다 품절 사태를 맞이했다. 심지어 첫 판매 때에는 국내 이어폰 시장에서는 유례가 없는 3분컷 매진 사태가 발생했다. 물량은 한정되어 있는데 대기수요가 너무 많았다 보니, 기존에 입소문을 듣고 큰 기대를 품으며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구입에 실패한 사람들은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급기야는 디락이 중고시장에서 웃돈을 받고 팔리며, 이어폰 계의 허니버터칩으로 불리기에 이른다.




 
그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디락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문제도 상당했다. 좋은 사운드를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철학을 지키기 위해 희생된 부분이 바로 디자인과 QC(품질관리)이다. 디자인은 둘째치고 실제로 기존의 디락은 불량 문제가 적지 않았다. 불량 제품에 대해 묻지마 교환으로 적극 대응해 주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QC 문제로 진작에 침몰했을지도 모를 정도로 사실은 꽤 심각한 상황이었다.

시장에 물량이 꽤 풀리고 QC와 디자인, 그리고 사운드에 대해 사람들의 지적이 슬슬 표면으로 올라오는 타이밍에 디락은 별안간 고별 판매를 알렸다. 물론 여전히 내놓기가 무섭게 잘 팔리는 이어폰이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한계가 명확했다. 단순히 수익만 바라보는 회사였다면 QC고 뭐고 무시하고 계속 물건을 팔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니캐스트와 이신렬 박사님은 그러지 않고 한번 쉬어가는 방향을 택했다.

디락 고별 판매에 이어 등장한 것이 바로 DIRAC+ 출시 소식이다. 디락플러스는 기존의 디락에서 SF드라이버를 제외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다 바꾼 이어폰이다. 이어폰을 구성하는 각 부품들은 모조리 자체 설계로 변경하였다. 심지어는 로고까지 말끔하게 새로 바꾸었다. 드디어 본격적인 완성품 이어폰 제조사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이다.





 
디락 플러스는 기존 디락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던 부분들을 모조리 쇄신했다. 일단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졌다. 얼핏 사진만 보면 비슷해 보이는데, 실물을 직접 비교해 보면 그 차이는 현격하다. SF 드라이버 시그니처 로고의 레이저 각인 퀄리티에서부터 이미 차이가 나기 시작할 정도이다. 단차 같은 마감 문제도 기존보다 확실히 개선되었다.

하우징 컬러는 한층 젊고 세련된 블루 계열로 변경되었다. 노즐쪽에 가까운 바디를 유광으로 마감하고 후면은 매트하게 처리하여 한층 풍부한 느낌을 주기까지 한다. 참고로 내구성 향상을 위해 하우징의 구경이 미세하게 커졌다. 그럼에도 치밀하게 설계된 곡선들 덕분에 이전보다 훨씬 세련되게 보인다.

이어폰에서 케이블이 나오는 부싱 부분도 하우징과 일체감을 가지도록 새롭게 디자인 되었다. 터치 노이즈 저감을 위해 트위스트 케이블을 사용하는 점은 기존과 같지만 디락 플러스는 일본산 원료를 사용해서 훨씬 부드럽다. 3.5mm 플러그 및 이어폰 유닛과 동일한 메탈 하우징을 사용한 케이블 스플리터도 물론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기본 제공 이어팁은 내부 코어의 컬러 때문에 얼핏 보면 소니 이어팁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완전히 새롭게 자체 제작된 것이다. 이어팁의 품질 자체도 기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이어폰 하우징 노즐의 디자인을 변경하여 이어팁이 잘 빠지지 않게 처리된 점도 중요한 개선 포인트이다.

패키지 역시 상당히 신경을 썼다. 홈런볼 과자 포장재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기존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블리스터 대신 제대로 된 종이박스와 이어팁 패드를 사용했다. 그리고 이어폰 파우치와 케이블 클립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타 회사들의 고급 이어폰들에 준하는 수준으로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 자료 제공: 소니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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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AC+은 기존 디락보다 저음을 4dB정도 낮추고 초고음 역시 하만 OW 타겟에 가깝게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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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AC+ 측정 : 주파수 응답 (비보정 RAW, 30개 샘플 평균)
DIRAC+ 측정 : 고조파 왜율

이제 가장 중요한 사운드 특성을 살펴 보자. 기존의 디락은 소음이 많은 실외에서 사용하도록 의도되어서 저음이 매우 두터운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하만에서 제시하는 이어폰 타겟 응답보다도 저음이 2dB 가량 더 높았다. 

그런데 유저들이 평가를 위해 이어폰을 청음할 때에는 조용한 실내에서 듣다 보니, 디락이 해상력이 낮은 이어폰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사실은 기존의 디락도 35kHz에 이르는 초고음까지 재생해 내는 대단히 해상력이 높은 이어폰이다. 그러나 실내에서 들어보면 저음의 양이 많아서 음색적인 명료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래서 디락 플러스는 인도어에서도 음색이 어둡게 들리지 않도록 저음의 양을 기존보다 4dB 정도 줄였다. 하만 이어폰 타겟보다는 2dB 낮다. 아주 인도어 전용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전보다는 저음이 가벼워져서 인도어에서 듣기에 한결 편해졌다. 결론적으로 디락 플러스는 실내 / 실외 양쪽으로 올라운드로 활용하기에 딱 적절한 튜닝이 되었다.

완전히 인도어 전용 수준으로 저음을 낮춘 소위 '플랫 디락'을 기대했던 일부 유저들이라면 아직도 저음이 두텁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 생각해야 될 것이, 이어폰은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실외용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저음 양감을 포기하면 이어폰으로서의 활용도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디락 플러스는 실외용의 사용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실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도록 밸런스를 잡았다고 풀이할 수 있겠다.

중고음 특성도 여전히 훌륭하다. 상당한 수준의 중립성을 가지면서도 아주 살짝의 강조점을 가지는 기존 디락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공간감의 형성에 중요한 10kHz 이상 초고음 대역 재생 특성도 여전히 건재하여 그 한계는 35kHz에 이른다. SF 드라이버의 실력을 새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기존 디락과 비교해서는 음향 댐퍼 튜닝의 변경으로 자극도를 더욱 줄였다. 그래서 고음의 전체적인 인상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디플은 기존의 디락보다 기기 측의 음량을 덜 올려도 체감적으로 비슷한 음량으로 느껴진다. 하우징 내부 설계가 달라졌다고는 하나 드라이버 자체는 동일하므로 이는 꽤나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에 대해 추측해 보자면 고음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면서 음량의 체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의 목소리가 더욱 잘 들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장르별 매칭이나 기기 매칭 같은 부분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미 잘 알려져 있다시피 디락 특유의 중립적인 음색은 어느 장르의 음악을 들어도 깔끔하게 잘 소화해 낸다. 그리고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발전형인 SF 드라이버의 특성상 임피던스도 매우 평탄하므로 기기나 앰프와의 매칭도 타지 않는다. 심지어는 체감 음량이 높아져서 저출력 휴대용 기기에서의 음량 확보가 좋아진 느낌이다.
 
 
 




DIRAC+는 드라이버를 제외한 모든 설계를 다 개선했음에도 가격은 기존 디락과 큰 차이가 없다. 디락 플러스 가격은 5만원 초반대이며 출시일은 12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기존의 문제가 많았던 생산 공정을 모조리 바꾼 덕분에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원가 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졌으면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가격을 많이 올려 받을 법도 한데, 진심으로 유저들을 위하고자 하는 이신렬 박사님의 철학이 확고히 드러난다.

디락플러스는 기존의 디락을 대체하는 제품이 아닌 상위 모델이다.
실제로 패키지의 구성에서 현격하게 차이가 나며 사운드도 좀 더 매니아 지향적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아웃도어 중심 튜닝의 디락은 현재 디락 플러스의 설계를 바탕으로 기존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내년 초에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기본 보급형 모델인 디락 mk2(가칭)와 그 상위의 고급형 모델인 디락+로 가격 라인업이 생기게 된다. 또한 앞으로는 기존 같은 소량 생산 체계가 아니라, 누구나 원한다면 언제든지 살 수 있게끔 충분한 물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 역시 공정 개선에 힘입은 바가 크다.

한편, SF 드라이버는 소니캐스트 디락 이어폰들에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 말 즈음부터 국내/외 다른 회사들에서 SF 드라이버를 탑재한 오버이어 / 케이블 분리형 / 블루투스 등 고급 이어폰들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기까지 기존의 디락은 소비자들에게 SF 드라이버를 알리는 실증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제는 단순한 실증기 수준을 넘어서 디락 브랜드 스스로도 본격적인 완성품 이어폰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본 리뷰는 소니캐스트의 지원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리뷰의 내용은 저의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 없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샘플은 실제 판매 제품과 디자인 및 성능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Asu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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