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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스톰 공용룬이란 한가지 룬 만으로 모든 영웅에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룬 세팅법을 말한다. 룬은 총 세가지 종류가 있는 데 빨간색, 보라색, 녹색이며 보통 공격적인 빨강룬을 먼저 맞추는 편이다. 레벨이 오를 수록 룬 슬롯이 하나씩 열리고 최대 장착 개수는 30개이다.
첫 번째, 빨간색 룬
처음엔은 1~2급 군을 끼우지만 나중에는 비싼 3급으로 모두 갈아끼워야 랭킹전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3급은 그 자체가 2000메달로 상당히 비싸므로 룬구매에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런 펜타스톰 플레이어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룬 세팅 공략을 준비해보았다.
빨간 색 공용룬 ‘분노’ - 분노는 치명타율 +1.6 %를 올려주는 룬으로 10개 모두 장착시 16%를 올려준다. 룬만으로 꽤 높은 확률을 올릴 수 있기에 초반 1~4레벨 싸움에서 꽤나 효과적인 운으로 작용하는 녀석이다. 이 치명타는 정글 몬스터한테도 작용하기 때문에 정글링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물리공격 3.2를 올려주는 신검은 10개를 다 껴도 32밖에 되지 않아서 미미하지만 분노의 치명타는 캐릭터가 성장해서 아이템을 갖추고 대미지가 세질수록 그 효과가 배가 된다.
좀 더 높은 치명타 대미지를 위해 폭주: 치명타율 +0.7%, 치명타피해 +3.6%를 착용하기도 하지만 치명타 아이템을 안사는 영웅들을 위해 올치명타 분노로 대게 룬세팅을 맞추는 편이다. 참고로 마법사의 경우는 고독: 마법공격 +4.2, 마법관통 +2.4를 들어주면 된다.
두 번째, 보라색 룬
보라색 공용룬 ‘정령’ - 펜타스톰의 보라색은 모든 유형의 영웅들에게 유용한 공격속도 1%와 이동속도 1%를 올려주는 ‘정령’을 공용룬으로 착용한다. 마법은 마나를 아끼이 위해 평소에 평타를 자주 하는 편이며 이동속도의 상승은 빠른 백도어나 사망 전 도주에 많은 도움을 준다.
마법사 올인 챔프라면 30레벨을 찍으면 주는 3급 룬 혈마: 마법공격 +2.4, 마법흡혈 +1%를 세트로 갖춰 극딜을 하는 것도 할 수 있다.
세 번째, 녹색 룬
녹색 공용룬 ‘정화’ - 정화는 쿨타임 감소 1%가 붙어 10개를 장착하면 총 10%의 쿨타임 효과를 지닌다. 이는 거의 쿨타임감소 아이템 하나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여준다. 평타보다는 스킬위주인 펜타스톰에서 쿨타임이 주는 영향은 상당히 크다. 하지만 녹색 룬은 다른 좋은 룬들도 많아서 자신의 취향과 영혼의 챔프 취향에 맞춰 룬을 변경하여 고르면 된다.
대체로 펜타스톰의 빨간색 공용룬인 분노와 세트로 맞추기 위해서 대부분의 암살자, 전사들은 물리공격 +0.9, 물리관통 +6.4의 ‘발톱’을 많이 간다. 관통이 있으면 조금더 대미지를 뽑을 수 있기 때문인데 마법사 ap 영웅들은 공격속도 +0.6%, 마법관통 +6.4의 ‘오염’을 대신 간다.
필자의 경우는 초반에 탱커를 자주해서 쿨타임과 체력을 모두 챙겨주는 용맹: 최대HP+37.5, 쿨타임감소 +0.6%를 맞추고 있었다. 그 이유는 주챔인 오메가 때문이었다. 펜타스톰 타워 공격은 방어로는 막을 수 없고 오로지 체력으로만 버틸 수 있다. 방어가 아무리 높아도 타워의 대미지는 갑옷이 있으나 없으나 똑같이 들어온다는 말이다.
그래서 체력과 빠른 백도어에 필요한 스쿨이 달린 용맹을 선택했는데 주챔프를 나크로스로 바꾸면서 현재는 관통이 달린 발톱으로 교체하는 중이다. 하지만 현재 탱크로스에서 만족중이어서 안바꿀지도 모르겠다(역시 룬은 확실히 취향을 타는 것 같다).
추가 룬 페이지는 루비와 다이아를 사용해서 열 수 있다. 필자는 물리, 마법, 탱커 이 세개로 사용하며 정글은 물리 룬과 합쳐서 쓴다. 룬 페이지 비용도 생각보다 비싼 편이라 꼭 필요할 때만 페이지 여는 것을 추천한다.
바보같이 버터플라이와 크레스트를 메달로 사서(둘이 합치면 무려 38,000메달이다 덜덜) 3급 룬을 구매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영웅을 늦게 사더라도 3급룬부터 맞추라는 이유가 룬은 메달로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현실 돈을 아무리 많이 질러도 영웅과 스킨만 자유롭게 구매할 뿐 전투에 직접 영향을 주는 룬은 예외라는 뜻이다.
펜타스톰 공용룬 세팅: 빨간색 분노, 보라색 정령, 녹색 정화이며 이 룬은 전사, 암살자(AD)와 마법사(AP) 모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룬 세팅이다. 룬은 한 번 맞춰놓으면 노후(?)가 걱정없기에 이 후 쌓이는 메달들은 새로운 영웅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거나 탱커 특화, 마법사 특화룬을 여유분으로 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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