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ứ Ba, 30 tháng 4, 2019

우유니 소금사막 총정리, 볼리비아여행②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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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소금사막 총정리, 볼리비아여행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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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3. 1:25

이웃추가
많은 사람들이 볼리비아 여행을
꿈꾸는 가장 큰 이유

흔히 남미여행을 떠올릴 때 마추피추와 더불어 가장 흔하게 연상되는 곳이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이다. 하얀 소금사막의 원근감 설정샷이나 물이 찬 소금사막에 반사가 된 사진들은 이제 SNS에서 제법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선 3박4일 우유니에 머무르며 이런저런 투어를 직간접적으로 겪어본 입장에서 우유니 사막을 효율적으로 여행하기 위한 투어 총정리 및 자잘한 팁을 적어보도록 한다.


우유니(Uyuni)는 소금사막 투어를 빼면
볼게 1도 없다

우유니는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정~~말 작은 도시이다. 도시 자체는 황량하고 볼 게 없다. 1도 없다. 근교의 소도시에서 찾는 로컬스러운 낭만? 미안하지만 그런 거 없다. 낮에 열리는 장터는 한바퀴 돌만하지만 30분이면 된다. 정말 볼 게 없는 작은 읍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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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읍내(?) 시장

그러니 우유니 여행은 소금사막 투어로 시작해서 투어로 끝난다. 애매하게 시간이 뜨면 할 게 없다. 여행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계획을 잘 세운다면 조금 빡빡하지만 1박2일로도 충분히 남들 하는 투어, 설정샷 다 찍을 수 있다. 투어상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획을 잘 짜고 떠나야 하는 이유이다.

우유니 소금사막을 여행하는
목적을 분명하게 하자

우유니 소금사막을 여행하는 이유는 크게 여섯 가지이다.

1. 원근감을 이용한 설정샷을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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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의 흔한 원근감 설정샷

2. 물이 찬 소금사막에서 하늘이 땅에 비추는 모습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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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랑 바람막이 깔맞춤 실화냐

3. 석양이 드리운 은은한 소금사막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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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랑말랑 하는 타이밍에 찍은 사진

4. 쏟아지는 별을 구경하고 어둠 속에서 재미난 설정샷을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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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야 별 쏟아진다 소금사막으로 받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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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과 소금사막만 있으면 내가 슈퍼히어로

5. 소금사막에 있는 기차무덤이나 소금호텔 등 소금사막의 명물을 구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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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훡유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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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선인장밭(feat.일행 동생)

6. 소금사막 외에 우유니 근방에 있는 사막의 다양한 경치를 둘러보고 싶다.

본인이 원하고 시간만 많다면 여섯 가지 모두를 경험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경험상 굳이... 다 해볼 필요는 없을 거 같고 저 중 일부만 원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걸 어떤 투어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지 알고 게획을 세워야 한다.

소금사막 투어는
스타라이트+선라이즈 투어,
데이+선셋 투어, 선셋+스타라이트 투어,
2박3일 사막횡단 투어 총 4가지가 있다

아래 투어 설명은 우유니 한국인의 성지 '오아시스 투어사'의 투어를 기준으로 적는다. (투어 시간은 '17년 10월 기준, 계절별 변동 가능)

'스타라이트+선라이즈 투어(AM3:00~7:30)'
말 그대로 밤하늘의 별과 해돋이를 본다. 날짜에 따라(보름달이 뜬다든지...) 별을 기대한만큼 못 볼 수도 있다.

'데이+선셋 투어(AM10:45~19:30)'
소금호텔+기차무덤+선인장밭을 방문하고 일몰을 본다.

'선셋+스타라이트 투어(PM16:00~21:00)'
일몰을 보고 밤하늘의 별을 본다. 역시 날짜에 따라 별을 많이 보지 못할 수도 있다.

'2박3일 사막횡단 투어'
지프차를 타고 우유니에서 출발해 칠레 아타카마사막까지 2박3일동안 이동하며 여행한다. 소금사막을 보는 건 일부이고 전반적인 볼리비아 남부 지역의 사막지형과 호수를 둘러본다.


앞서 말한 여행목적과 투어를
매칭해보자
 
선라이즈
데이
선셋
스타라이트
1.원근감
설정샷
X
X
O
X
2.물에 하늘 반사
O
O
O
X
3.석양 은은
O
X
O
X
4.쏟아지는 별
X
X
X
O
5.소금사막명물
X
O
X
X

표를 보면 알겠지만 선라이즈투어와 선셋투어는 겹치는 게 많다. 실제로 찍은 사진을 봐도 선셋인지 선라이즈인지 구분이 잘 안간다. 태양의 위치만 다르고 느낌은 똑같다.

데이투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진찍는 투어는 아니다. 소금호텔, 기차무덤, 선인장밭 세 개의 포인트를 구경하는데 이동시간이 대부분이고 기차무덤은 막상 가보면 정말 별거 없다. 같이 간 일행들도 굳이 데이투어는 안해도 됐을 거 같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 선셋투어에서 소금호텔을 가는 경우도 있다. 내가 그랬다.

내가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선셋+스타라이트만 두 번 가고 나머지는 생략하든지 정 할일이 없으면 하든지 하겠다. 우유니의 별은 너무 예뻐서 두 번 아니 세 번도 볼만하다.

우유니의 별을 보기 위해서는
지구과학을 알아야한다!

별은 하늘이 어두울 때 보인다. 어두울수록 더 많이 잘 보인다. 그러므로 달이 밝으면 별은 안 보인다. 달이 그믐달이 아닌 이상, 달도 해도 떠있지 않은 밤하늘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인다.

달이 그믐달이면 우유니에서 별을 보기 최적의 날이다. 달이 떠도 달빛이 없으니. 그러나 그믐에 맞춰 여행 일정을 짤 수도 없고... 내가 우유니를 간 것도 추석연휴 기간인 10월6일~9일. 추석 당일은 피해 완전 보름달은 아니었지만 꽤나 달이 밝은 때였다. 그러나 포기하지말자. 보름달만 아니면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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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달이 뜨고 지는 시간표

10월 6일~8일은 해가 저녁6시반에 졌다. 해가 완전히 지려면 일몰시간에서 한 시간 정도 지나야 하니 실질적으론 7시반정도가 돼야 별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10월6일은 달이 7시반에 뜬다. 해가지자마자 달이 뜨니 별이 안 보인다.

실제로 7일과 8일에 각각 '선셋+스타라이트 투어'를 두 번 했는데 7일에는 7시반부터 삼십분정도 쏟아지는 듯한 별이 보였고, 8일에는 7시반부터 투어가 끝나는 8시반까지 한시간 내내 별이 어마어마하게 보였다.

반대로 7일 새벽에 간 '스타라이트+선라이즈 투어'는 별이 거의 안보였다. 6일 밤7시반에 달이 떠서 7일 아침7시반에 달이 지니 7일 새벽에는 달이 휘엉청 밝은 밤이다. 별이 안 보일수밖에. 그 추운 날씨에 벌벌 떨며 별을 기다렸는데 별이 없었다. 망

결론적으로 10월 전반부를 설명하면
①10월1일~3일은 달이 낮에 떠서 새벽에 지니
'스타라이트+선라이즈'투어를 하면 해가 뜨기 전까지 별을 볼 수 있다. '선셋+스타라이트'투어에선 별을 못본다.
②보름달을 전후로 한 10월4~6일은 어떤 투어로도 많은 별을 볼 수 없다.
③10월7일~15일은 '선셋+스타라이트투어'에선 별이 잘 보이고 '스타라이트+선라이즈'투어에선 별을 잘 볼 수 없다.

아 힘들다. 여행을 하기 위해 지구과학까지 공부해야할 지경이다. 아래 링크를 통해 우유니에서 달이 뜨고 지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우유니의 새벽은 어마무시하게 춥다

우유니의 새벽 그 하루를 위해 한국에서 구스패딩을 가져갔다. 캐리어의 약 1/6을 차지했지만 결론적으론 잘 가져갔다. 우유니의 새벽에서 나만 안 추워했다ㅋㅋ

'스타라이트+선라이즈'투어를 하면 새벽 4시경부터 소금사막에 있게 된다. 가뜩이나 추운 사막의 새벽인데 바닥은 물이 차있으니 장화를 신어도 발가락이 무사하지 않다. 양말을 세겹 네겹 씩 신고 핫팩을 붙여야 그나마 버틸만하다.

그렇게 추운 날씨를 버티며 별을 기다렸는데 위에서 설명한 '지구과학' 지식이 부족하여ㅋㅋ결국 별을 거의 못봤다. 아... 역시 사람은 똑똑해야...

어떤 사진을 찍을지
다양한 소품과 구도를 생각해 가자

원근감을 이용한 사진을 찍을 때 재미있는 소품이 있으면 좋다. 기본적으로 오아시스 투어의 가이드들이 공룡 모형을 들고 다니지만(오아시스 투어의 경우) 그 외의 소품은 가이드마다 편차가 있으므로 최대한 고민해서 직접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밤에 별을 찍을 때도 출력 빵빵한 랜턴 하나 있었으면 별밤을 비추는 멋진 컨셉 사진이 나왔을텐데...정말 아쉬웠다. 순발력을 발휘하여 핸드폰 라이트로 대신해보려 하였으나 약하다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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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게 최선
투어사도 중요하지만
투어 멤버가 매우 중요하다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서는 한두번 셔터를 눌러 될 일이 아니다. 끊임없이 다른 시도를 하고 설정값을 바꾸며 사진을 찍어야 한다. 게다가 투어를 하면 생각보다 사진 찍을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집중해서 찍어야 한다. 근데 사진 찍기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멤버이면 민폐 끼치는 느낌에 사진에 올인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단체로 찍는 구도는 같이 찍어야하는데 언어의 문제로 소통이 힘들면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없다.

가장 좋은 건 한국인들끼리 투어를 하는 거. 사전에 투어동행을 구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한국인들 사진 정말 잘 찍는다. 우유니까지 온 한국인들은 그중에서도 탑클래스. 레터링 컨셉 사진은 일곱명의 멤버가 서로서로 돌아가며 품앗이 하듯 일곱번을 찍었다ㅋㅋㅋ한국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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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씩 돌아가며 품앗이 한 레터링 설정샷
2박3일 투어는 어떨까

2박3일 투어에 대해 자세히 쓰지 않은 이유는 유일하게 하지 않은 투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칠레에서 2박3일투어로 넘어온 분 몇분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론 추천하지 않는다.

일단 제대로 못 씻는다. 온수가 잘 안 나오고 그마저 수압이...수압을 보고 흐르는 눈물보다도 약한단다. 게다가 난방이 안되는 숙소에서 잔다. 우유니의 새벽 날씨에 대해선 앞서 말했다. 칠레에 도착했을 땐 입이 돌아가 있을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동을 밴이 아닌 지프로 한다. 지프의 승차감은 단기간에 허리 아작내는데 최고다.

무엇보다 우리가 흔히 우유니 사막을 생각할 때 연상되는 그런 사진들을 2박3일투어에서는 거의 찍지 않는다. 한국인이 우유니사막을 방문하는 본질적 이유의 붕괴.

물론 2박3일 투어를 하면 볼리비아 남부의, 다양한 색깔의 호수와 세계지리 교과서에서나 보던 버섯바위와 같은 사막지형을 경험할 수 있다. 간헐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풍경은 칠레 아타카마에서도 투어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나만의 투어 조합을 만들 순 없을까

예를 들어 우유니에 하루밖에 있질 않아 새벽부터 스타라이트+선라이즈+데이+선셋+스타라이트 다 하고 싶다면? 저 일정을 소화할 7명을 모아온다면 여행사에 제안해서 적당한 가격을 협상해 프라이빗한 여행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보통 7명을 못 채우기에. 종종 '데이+선라이즈+스타라이트'는 묶어서 하는 경우를 봤다. 묶어서 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데이+선셋 투어'와 '선셋+선라이즈 투어'를 각각 신청한 후에 투어사에 얘기해서 선셋 이후에는 다음 투어로 이동하겠다고 말하면 된다(비용할인은 없다). 어차피 선셋투어를 할 때는 투어사의 모든 일행이 한 곳에 모여서 투어를 하므로 다음 투어멤버 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우유니 사막 건기에도
물이 찬 소금사막을 볼 수 있을까

내가 우유니를 간 10월도 소금사막의 건기이다. 마른사막만 보고 돌아오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일부 구역엔 물이 차 있었다. 투어사에서 물이 차 있는 구역을 찾아서 투어를 진행한다고 한다. 항상 그런 구역이 있으리란 법은 없으니 언제나 물이 찬 소금사막을 볼 수 있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가 간 10월 건기에도 난 물이 찬 소금사막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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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물이 찬 소금사막
남미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인 우유니 사막

SNS에 업로드 한 남미여행 사진 중 단연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것은 우유니 사진이었다. 그만큼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재미있고 특별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들만 잘 이해하고 사전 준비를 잘 한다면, 글쓴이 보다 훨씬 유익한 우유니 사막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음 포스팅부턴 실제 우유니에서 있었던 3박4일의 여정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컨셉사진 스압 미리 주의!

Link Source : http://m.blog.naver.com/jaden365viaje/22112294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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