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이돌 파헤치기! 쟈니스 사무소 소속 연예인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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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엔터테인먼트

일본아이돌 파헤치기! 쟈니스 사무소 소속 연예인

시원스쿨 일본어 공식블로그

2018. 2. 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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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아이돌 파헤치기! 
쟈니스 사무소 소속 연예인

일본아이돌

(출처: 쟈니스넷)

안녕하세요!
일본을 덕질하는 시원스쿨 일본어 특파원
3기 왕은빈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일본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쟈니스 사무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쟈니스 사무소는 60여년의
긴 역사를 자랑합니다.
60여년동안 많은 연예인들을 배출했고
또 큰 인기를 얻으며 명실상부한
일본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오늘은 쟈니스 사무소에는
어떤 일본아이돌 그룹이 있는지 그리고
그 중에서 특이한 경력이 있는
아라시와 NEWS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쟈니스 소속 가수 정리

먼저, 한눈에 보기 쉽도록
각 그룹이 언제 데뷔하였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4년 주기로 데뷔하는 그룹
1995년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4년 단위로 그룹이 데뷔한 것이 보이시나요?

1995년에는 V6, 1999년에는 아라시,
2003년에는 NEWS,
2007년에는 Hey! Say! JUMP,
2011년에는 Sexy Zone이 데뷔했습니다.
이 4년 간격의 데뷔는
월드컵 배구와 연관이 있는데요!

월드컵 배구의 이미지 캐릭터를
쟈니스 그룹이 맡으면서
쟈니스 소속 그룹은 4년마다 열리는
배구 월드컵의 시기에 맞추어 데뷔해 왔습니다.
2015년 월드컵 배구 이미지 캐릭터는
Sexy Zone이 맡아 지난 월드컵에서는
이례적으로 배구 데뷔가 없었어요.

월드컵 배구 이미지 캐릭터

(출처: 쟈니스넷)
 
2. 칸사이 주니어와 도쿄 주니어로 구성된 그룹
지난 포스팅에서 쟈니스 사무소의 연습생을
쟈니스 주니어라고 부르다고 했는데요!
쟈니스 주니어는 오사카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칸사이 쟈니스 주니어와
도쿄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도쿄 쟈니스 주니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칸사이 쟈니스 주니어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그룹은 2004년에 데뷔한 칸쟈니8과
2014년에 데뷔한 쟈니즈WEST가 있습니다.
이들 그룹은 오사카 지역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점점 도쿄로 진출하는
형태를 보입니다.

칸쟈니8

쟈니즈 WEST

(출처: 쟈니스넷)

3. 일본아이돌이자 배우? 뉴스캐스터? 소설가?
쟈니스 소속 연예인들은 본업인 아이돌 외에도
영화, 드라마 분야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제39회 일본 아카데미 상에서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어머니와 살면’이라는
영화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와 살면

(출처: https://blog.naver.com/ussia10/220909221377)
 
아이돌이 배우로 활동하는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그러면 아이돌이 뉴스캐스터로 활동하거나
소설가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쟈니스 그룹을 덕질하다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돌의 행보는 조금 다른
생소한 모습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우선 일본의 국민 아이돌이자
우리 나라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아라시에서는
화가와 뉴스캐스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리더 오노 사토시와 사쿠라이 쇼입니다.

오노사토시 개인전 freestyle2

(출처: http://jade-lil.livejournal.com/324555.html)

오노 사토시는 아라시의 메인보컬로,
춤과 노래에 능통합니다.
콘서트 관객 중에서는 아라시의 팬은 아니지만
오노 사토시의 노래를 들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아라시 노래의 안무를 직접 만들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는 마츠모토 준 주연 드라마
‘실연 쇼콜라티에’의 주제곡 ‘bittersweet’,
인류의 발전 모습을 안무에 도입한 ‘Zero-G’,
오노 사토시 주연 영화 ‘닌자의 나라’ 주제곡인
‘つなぐ’가 있습니다.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그림 실력도 뛰어나
두 번의 개인전도 열었답니다.
(2008년 FREESTYLE,
2015년 FREESTYLE2)

news zero

(출처: https://matome.naver.jp/odai/2140711434849965101/2140711740951948603)
 
사쿠라이 쇼는 아라시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명문 대학교인 게이오 대학
경제학부 출신으로 일과 학업을
완벽히 병행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2006년부터 니혼 TV NEWS ZERO의
뉴스 캐스터로도 활동하고 있고,
직접 사회, 정치, 국제 사회 등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은
평창 올림픽 메인 캐스터로 발탁되어
취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랩퍼, 뉴스 캐스터,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멤버입니다.
 

news every

(출처: news every 공식 홈페이지)

아라시의 후배 그룹인 NEWS에서는
뉴스 캐스터, 소설가인 멤버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리더 코야마 케이치로는 2010년부터
日本テレビ의 ‘news every’에서
캐스터로 활동 중입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뉴스이기 때문에
매일 오전에 출근해서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자신에게
‘뉴스의 사람이죠?’라고 물어보면
자신이 속한 ‘NEWS’를 말하는 것인지
뉴스 보도를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인지
헷갈린다고 합니다.

핑크와 그레이

츄베로즈에서 기다릴게

(출처: yes24)

그룹 NEWS에는 뉴스캐스터 말고도
소설가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멤버가 있습니다.
바로 카토 시게아키입니다!

첫 데뷔작인 ‘핑크와 그레이(2012년)’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부산 국제 영화제에도
참가했던 작품입니다.
그 후 매년 ‘섬광 스크램블’, ‘Burn.-번-‘,
‘우산을 갖지 않는 개미들은’,
‘츄베로즈에서 기다릴게’ 등을 발간하며
가수뿐만 아니라 소설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쟈니스 그룹 중 특이한 직업이
있는 가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정적인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에 비해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아이돌을 보면 신기함을 느끼곤 합니다.
일본 의 ‘아이돌’은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의미가 강해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 아이돌을 덕질하다 보면 색다른 직업을 가진
아이돌을 찾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이상으로 색다른 직업을 가진 쟈니스 소속 연예인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원스쿨 일본어 특파원 3기 왕은빈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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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Source : http://m.blog.naver.com/siwonjapan/221217837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