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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박정희 정권 시절 중앙정보부(현 국정원) 부장이었던 김형욱의 의문스러운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나꼼수에서 들었던 김형욱사건을 자세히 알고 싶어서 그것이 알고싶다 랑 여러 가지 다큐, 그리고 기사 등을 찾아봤다.
김형욱은 중앙정보부장으로 박정희의 최측근으로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루고 반유신 인사들을 탄압했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로 박정희에게 버림을 받고 권력에서 철저하게 배제되었다.
이렇게 버림받은 김형욱은 이후 미국으로 넘어가서 반유신 체제 인사가 되어 미국에서 김대중 납치사건을 비롯하여 박정희 정권의 비리를 떠뜨리는 데 앞장서고 박정희 정권의 비리를 폭로하는 회고록을 집필도 하였다.
그리고 1979년 김형욱은 파리에서 실종된다.
이후 2005년에 김형욱의 죽음에 관한 전혀 다른 진술 두 가지가 나온다.
하나는 중앙정보부가 양성한 특수공작원이었던 김형욱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이OO씨의 주장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위 시사저널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근데 심약하거나 임산부는 안보길 추천...증언이 너무나 끔찍하다 ㅠ,,
일단 이OO씨의 주장은 이렇다.
당시 교제하고 있던 여배우를 이용하여 파리로 김형욱을 유인했고 목뼈를 꺾고 마취제를 이용하여 김형욱을 납치한다.
이후 파리 근교의 양계장에 있는 사료분쇄기에 머리부터 김형욱을 넣어서 죽였다는 것이다.
너무너무너무 끔찍하고 믿을 수 없는 이야기다.. 괴담에 나올법한 이야기다... 당시 이스라엘 첩보대 모사드의 도움을 받았으며 이OO씨의 진술은 당시 당사자가 아니면 절대 모르는 이야기도 굉장히 디테일하게 진술했다.
두 번째 진술은 국정원의 과거 사건 진실규명 위원회에서 나온 발표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신현진, 이만수 (가명) 그리고 외국인 2명이 김형욱을 유인했고 파리 외곽으로 가서 외국인 2명이 김형욱의 머리에 권총 7발을 발사한 뒤 낙엽으로 시체를 덮었다는 것이다. 이게 국정원의 공식적인 발표인데 이 발표에는 많은 허점이 보인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첫 번째는 국정원 발표에서 보이는 많은 허점이다. 거물급 인사였던 김형욱을 살해하는 데에 외국인들을 이용했고 신현진, 이만수 모두 살해 장면을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낙엽으로 시체를 덮었고 그를 살해한 총은 당시 잃어버렸으며 이때 김형욱으 살해한 외국인 두 명은 지금 접촉할 수 없다고 국정원은 말했다. ‘양계장 살해설’이 나오고 한 달 만에 발표한 국정원의 중간 조사 발표는 성급했으며, 발표 내용 또한 납득하기 어렵고 신뢰하기 힘들다는 것이 당시 2005년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
두 번째는 국정원의 발표는 오로지 신현진의 진술로 만들어진 것인데 중정 연수생으로 신현진씨와 같이 임무를 수행했던 이만수씨의 애매한 진술이다.
이만수 씨는 이렇게 애매하게 진술하며 신현진은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김형욱 암살을 지시한 김재규는 한 달 뒤에 박정희를 죽인다.
10.26 한달전에 김형욱 암살을 지시한 것인데 당시 중정에서 일했던 직원들은 김재규는 10.26 몇달전부터 부마항쟁 등으로 정신이 없었고 그럴걸 신경 쓸 상황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김형욱 실종사건의 진실을 아는 당시 이상열 주프랑스 공사, 신현진, 이만수 등은 침묵을 하고 있다.
중앙정보부에서 일했던 당시의 모든 일은 비밀로 하는 것이 나라를 위하는 것이라고 하며 침묵을 하고 있다. '양계장 살해설'을 주장이만수는 김형욱이 '악' 이고 우리들은 '선'이였다 라고 말하며 나중엔 제작진에게 화를 냈다.
무엇이 진짜인지는 아직도 모른다. 이렇게 국정원 조사는 끝난듯..진실은 국정원만 알겠지??
진실을 아는 사람들이 진실을 말해줬으면 좋겠다. 진실을 아는 사람들은 침묵을 하고 있고..그들은 나라를 위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하는데..는 그 사람들이 말하는 나라는 뭘까?? 비리가 넘치고 사람들을 쉽게 죽였으며 독재를 했던 박정희 정권의 비밀을 지키는게 진정 나라를 위하는 일 인가?? ..
'양계장 살해설' 은 진실일까?? 진실은 뭘까.. 뭐가되었든 너무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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