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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카이프라는 인터넷 통화 프로그램이 디스코드라는 프로그램으로 대체되는 듯하다.
이 디스코드라는 프로그램은 Bot(이하 봇)이라는 가상의 사용자를 이용해 편리한 기능을 제작해 디스코드 서버에서 사용 가능하다. 봇은 특별한 사람만이 아닌 평범한 사용자들도 제작할 수 있다. 물론 프로그래밍의 기초 지식을 필요로 한다. 정확히 알아보진 않았지만, 이 봇을 만드는데 사용 가능한 프로그래밍 언어는 자바 스크립트, 파이썬, C#, 자바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필자가 여기서 사용할 언어는 '자바(Java)' 언어다. 디스코드는 봇을 제작하기 쉽게 자바에서 사용 가능한 API를 미리 제작하여 배포해놓았다. Java Discord API (이하 JDA) 라는건데, Github에 공개되어 있다.
이 봇을 제작하기 앞서, 디스코드에서 봇 제작을 위한 준비 작업을 거처야 한다.
위는 디스코드 봇을 만들기 위해 등록하는 작업을 하는 개발자 사이트이다.
처음 접속하면 위와 같은 사이트가 표시될 것이다. 로그인이 되어있지 않다면, 로그인 후 좌측의
APPLICATIONS - My Apps를 클릭해 이동한다.
아직은 아무런 앱을 생성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날 것이다. +아이콘이 있는 New App을 눌러 새로운 앱을 생성하도록 하자
APP NAME에는 앱의 이름을 적도록 하자, 이 앱의 이름은 자신의 서버에 봇을 추가했을 때 처음 표시될 이름이다. ADD DESCRIPTION은 앱에 대한 설명이다. APP ICON은 서버에 추가했을 때 나타날 봇의 프로필 사진이다.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하단의 Create App 버튼을 눌러 생성을 완료한다.
생성을 완료하면 세부 설정 사항이 나타날 텐데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상단의 Client ID라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이 Client ID 값을 써야 하니 다른 곳에 복사를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래로 조금 내리면 Bot이라는 항목이 존재한다.
Create a Bot User라는 버튼을 누르자.
여기서 봇을 생성할 것인지 재확인하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Yes, do it!'을 눌러 봇을 생성해주자.
봇을 생성하면 위처럼 Bot 항목이 조금 변한다. Token 의 Click to reveal 을 눌러 토큰 값을 확인하자.
이 토큰 값은 프로그래밍할 때 쓰일 필요한 부분이니, 어딘가에 복사해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생성한 봇을 한번 자신의 디스코드 서버에 추가해보도록 하자.
https://discordapp.com/oauth2/authorize?client_id=여기부분&scope=bot
위의 URL에서 '여기 부분'이라는 부분을 위에서 복사한 Client ID로 바꾸고 URL에 접속해보자.
여기서 Client ID를 Token 값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으니 착각하지 말고 Client ID를 넣고 접속하자.
그럼 위와 같은 사이트가 나타날 텐데, 위의 서버 리스트에서 자신이 추가할 서버를 선택하고 승인을 누른다. 그러면 사람이 승인한 것인지 확인하려고 체크하는 것이 나타날 것이다. 그냥 체크하고 넘어가면 된다... 뭐 이런 봇을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서버에 추가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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