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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나 역시 소프트 렌즈를 오랜기간 착용했었고 라섹 후에는 관리한다고 의무적으로 사용했는데, 이제는 일상 생활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인공눈물이다.
겨울철 난방에 건조한 눈에도, 미세먼지에 불편한 눈에도 인공눈물 한 두방울이면 촉촉함과 함께 불편함이 해소된다는~
여기서 눈물의 역할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1. 눈의 보호막, 2. 눈의 청결제, 3. 눈의 윤활제, 4.눈의 영양제 정도로 소중한 눈에 참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들은 인공눈물을 사용할 필요가 있는데, 병원에서 정확한 진료 후 처방,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으로 소중한 눈을 관리해줘야 한다.
그동안 나처럼 인공눈물과 일회용 인공눈물, 두가지 다 약국에서 쉽게 구입하고 큰 생각없이 사용해왔던 분들에게 이번에 한 TV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된 충격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올려본다.
우선 일반적인 인공눈물의 경우 대부분 방부제나 보존제가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4~5회이하 단기간 점안은 크게 문제되지 않으나 장기간(6개월 이상), 잦은 빈도로 사용하는 분들에겐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각막세포 성장 억제 등)
사용기한 역시 염두하고 사용하시길!!!
그리고 일회용 인공눈물!!! 장기간, 잦은 점안을 하는 분들이 사용해야할 무방부제 인공눈물이다.
사실 일회용이라기엔 꽤나 양이 많고 뚜껑까지 있다보니 그동안 별 생각없이 몇 일도 사용했던 이 아이...
알고보니 이 아이들은 투약과 동시에 세균이 증식된다고 하는데!!!
개봉 직후 0이었던 세균이...
12시간 후 약 백만마리로 증식되었다ㅠㅠㅠㅠ 내가 내 눈에 세균을 넣고 있었다니...
그렇기 때문에 일회용 인공눈물은 한 번 쓰고 버리는게 가장 베스트며, 빠른 시간 내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공눈물은 상온에 보관하되, 25도 이상의 환경에서는 세균 증식이 더 활발해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인공눈물, 알고 사용하고 바른 사용법으로 눈 건강을 지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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