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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눈을 위해서, 혹시나 나가실 분들을 위해서
첫번째 화면은 자체모자이크 처리했어요!
오늘의 무서운이야기 바다생물 흡혈귀 '칠성장어'를 소개합니다^^
다소 혐오스러울수 있으니,
원치않으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오늘 무서운이야기 주인공 칠성장어는 턱이 없어서 무악강이라고도 했구요
원시적인 입을 가져서 일반적인 어류와 구분해 원구류라고도 합니다.
아가미 구멍이 일곱상 이여서 이름이 七星長魚 가 되었습니다.
무서운이야기속 칠성장어의 별명은 뱀파이어 피시입니다.
왜냐구욥? 다른물고기의 체액이 주식인데요. 마치 거머리처럼 철썩 붙어서
체액을 쪼옥쪼옥 빨아먹는답니다. 거기다가 엄청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서.
미국환경단체 사이에서는 골칫거리 이기도 합니다.
다른 물고기에게 달라붙어 있을수 있는것은 아주 독특한 입구조 때문인데요.
지금부터 약간 혐오스러울수 있는 요녀석의 입을 적나라하게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생김새가 굉장히 독특하죠? 단단한 턱은 없지만,
액체를 세차게 빨아들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마치 빨판이나, 뚜러뻥처럼 흡입을 하는것이죠!
그래서 움직이는 물고기에 달라붙어 있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생김새가 마치...외계인같기도 해요ㅜㅜ 계속보고있기 조금 힘들지 않나요?
무서운이야기의 주인공이 될만하죠?!
입안의 단단한 이로 물고기에 달라붙어 혀에 있는 또다른 이로
먹이의 피부를 찢어 체액을 빨아먹습니다. 생기건 무시무시 하지만 의외로 그리 공격적이지는 않다고 해요.
실제로 물려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바늘같은 것이 이빨이 콱콱콱 박히는듯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면서
계속 나두게 되면 10분뒤에는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그리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는거죠.
하지만 억지로 떼어내려고 한다면 물고있는 상처때문에 찢어지고 벌어지면서 위험해지는 경우는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종 기생충과 세균때문에 2차적인 감염이 우려가 되죠.
너무 무시무시하고 가까이서 보기 거북스럽게 생겼지만,
요리를 해서 먹는 나라도 있답니다! 프랑스에서는 중세시대부터 먹어왔어요.
영국의 헨리 1세는 이요리를 너무 많이 먹어서 과다섭취로 죽었다고 합니다. ㄷㄷ ;;
맛은 의외의 맛이였는데요! 오징어와 비슷하다고 해요!
오늘 수피가 소개해드린 무서운이야기 뱀파이어 피시 칠성장어에 대해서
잘들 보셨나요? ㅜㅜ 포스팅하는 내내 징그러운마음이 자꾸 들어서 꽤 힘들었어요...
다음시간에도 더더더 신기하고 재밌는 바다속 이야기들고 찾아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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