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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관이 아니라 올리브관이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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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관이 아니라 올리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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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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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관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월계관은 말 그대로 월계수와 월계수의 잎으로 만들어낸 관입니다. 명예와 영광의 상징으로 쓰였으며, 고대 올림픽으로부터 우승자에게 씌여진 상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죠. 월계관에 대하여 설명을 하면서 이렇게 고대 그리스 이야기까지 꺼내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만, 사실 이것은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상식 중에 하나입니다. 고대 올림픽 때부터 사용되며 승자에게 씌워주던 관은 월계관이 아니었습니다.

올림픽의 우승자에게 씌워주며 명예와 영광의 상징으로 사용되던 것은 월계수의 잎이 아니라 올리브 나무의 잎이었습니다. 그렇게에, 정확하게 표현을 교정하자면 월계관이라는 단어가 쓰여야 할 곳들의 상당수는 월계관이 아닝라 올리브관으로 정정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현대의 올림픽에 있어서도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월계관이 아니라 올리브관을 씌워주는 풍습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참고로 월계수의 잎으로 만든 월계관도 고대 그리스에서 쓰이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의 우승자가 아니라 고대 그리스의 델피에서 열렸던 삐시안이라는 경기의 우승자에게 수여되었던 관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어쨌든 이 올리브관이 가진 상징성은 대단하여, 지금도 여러 상장이나 상패 등에서 이름이나 상의 등급을 수식하는 장식 도형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올리브관을 썼다고 하는 이야기는 일반적으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선택된 칭호 중 하나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뛰어난 시인 혹은 전설속의 영웅들의 초상화를 그릴 때, 혹은 훈장을 수여할 때 올리브관이 등장하는 것 역시 그리 드문 일이 아닌 것입니다.



영웅, 혹은 1인자에게 올리브관이 주어지게 된 이유는 신화 속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의 아들이었던 헤라클레스, 혹은 허큘리스를 다들 알고 계시죠? 이 헤라클레스는 여신 아르테미스에게 암사슴의 황금 뿔을 바치기 위하여 모험을 했었습니다. 모험을 하다 들른 곳에서 야생 올리브 나무를 구해와 신의 땅인 올림피아에 심었었는데요, 이 올리브 나무는 훌륭하게 자랐습니다. 그리고 올림피아에서 열린 경기에서 우승한 사람에게 올리브 나무로 만든 관을 씌워줬다고 합니다.

이를 포함하여, 올리브를 둘러싼 여러 전설과 설화들 덕분에 올리브 나무는 신성한 나무로 여겨졌었습니다. 혹시 그리스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전을 아시나요? 제우스 신전의 양쪽에는 올리브 나무가 서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올림픽 우승자에게 수여하는 올리브관은 이 나무의 가지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결국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을 경우, 올리브관은 신에게 공물로 바쳤다고 전해집니다. 원래 신의 나무이며, 신의 물건이므로 우승자가 없다면 마땅히 신에게 돌아가야 할 물건이었다고 여겼던 것이었죠.

당시 경기에서 우승하여 올리브관을 받은 선수는 이를 신성하게 여겼고, 사람들 역시도 이를 명예롭게 여기며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또한 올리브관을 수여하는 것은 단순히 선수 한 사람의 명예와 성과를 치하하기 위했던 것만은 아니라, 올림픽 우승자라는 한 영웅을 만들어낸 그의 가족과 친구들을 비롯한 그 모두에게 영광을 같이 돌리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흔하게 보고,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던 이 잎사귀관에는 이러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몇천년에 걸쳐서 내려오게 된 상징이었죠. 그리고, 이 상징은 시작점으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5년이 이제 채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번 올림픽은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입니다. 다음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선수들을 유심하게 봅시다. 올리브관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Link Source : http://m.blog.naver.com/olivos/22055709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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